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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되는 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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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03.17 10:26:27

조달청, 나라장터 상생세일 개최…749개사 1.9만개 상품
사무용 가구·보안장비 등 판매…컴퓨터 최대 21.26% 할인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1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5주간 2026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에게 예산절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업체 중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공기관에 판매하는 행사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지난해 상생세일에서는 조달기업이 모두 8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조달기업의 판매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749개 기업이 참여해 1만 9563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상품의 평균 할인율은 10.5%이며, 5% 초과 10% 이하 할인상품이 9952개(50.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무용 가구를 비롯해 도로·시설자재, 보안장비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수요가 많은 컴퓨터의 경우 평균 10.3%, 최대 21.2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할인 상품들은 18일부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은 공공기관들이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종합쇼핑몰내에 ‘상생세일 전용몰’을 마련하고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우선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백호성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내수가 움츠려든 상황에서 이번 상생세일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공기관은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모집 기간에 참가 신청을 놓친 조달기업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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