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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 본격화…지놈앤컴퍼니 10%↑[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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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4.29 09:34:2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지놈앤컴퍼니(314130)가 장 초반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영국 엘립시스 파마(Ellipses Pharma Limited)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EP0089’(GENA-104)의 임상시험용 원료의약품 공급을 완료하고 대금을 수취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놈앤컴퍼니는 오전 9시 29분 기준으로 10.08% 오른 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엘립시스가 EP0089의 임상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급 대금 수취는 양사 파트너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은 지난해 2월 체결한 엘립시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임상용 원료의약품 공급이 이뤄져 발생한 것이다.

지놈앤컴퍼니는 해당 계약을 통해 엘립시스의 임상개발 역량을 활용하면서 단계적 수익 실현을 추구하는 효율적인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됐다. 현재 EP0089는 엘립시스 파마 주도하에 한국과 호주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a상 투약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과 유럽으로 임상을 확대해 약 19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앞서 지놈앤컴퍼니는 2024년 스위스 디바이오팜, 2025년 영국 엘립시스 파마에 신규 타깃 항암제를 각각 기술이전하며 글로벌 R&D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ITGB4와 TROP2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GENB-120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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