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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AX 혁신·미래사업 강화 위한 외부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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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6.02 10:39:19

딜로이트 출신 조성우 부사장·KT 출신 유용규 부사장 선임
농업 플랫폼·로봇·모빌리티 사업 고도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대동그룹이 전사적 AX 추진과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조성우 대동 부사장(왼쪽), 유용규 대동 모빌리티 부사장(사진=대동)
대동(000490)은 딜로이트 코리아에서 딜로이트 프라이빗(DP) 리더와 에쿼티 파트너를 지낸 조성우 부사장을 경영기획부문장으로, KT에서 미래사업 전략과 공공사업을 총괄한 유용규 부사장을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로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경영기획과 재무, 인사 혁신, AX 혁신 등을 총괄하며 조직 운영 체계와 의사결정 구조 고도화를 담당한다. 중앙대와 계명대에서 각각 회계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 부사장은 삼일PwC, KPMG, 딜로이트 등 글로벌 컨설팅 기업에서 약 29년간 활동한 경영·재무 전문가다.

국내외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기획, 원가관리, 재무회계, 성과관리 분야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동그룹의 재무혁신과 프로세스 개선, 디지털 전환(DT) 프로젝트를 총괄해 그룹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부사장은 “29년간의 경영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의 AX 혁신과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추진해 조직 경쟁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대동모빌리티 사업총괄부문장으로서 소형 트랙터와 건설장비 사업은 물론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사업과 대동로보틱스 사업 전반을 맡는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유 부사장은 KT에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투자·M&A,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미래사업 전략을 이끌었다.

이후 엔터프라이즈전략본부장으로 B2B·B2G 사업을 총괄했으며 KT클라우드와 KTDS 사외이사를 맡아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시너지를 창출했다. 최근에는 공공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공공 부문의 대규모 AX 전환 사업을 주도했다. 로봇·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강화와 B2B·B2G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유 부사장은 “다양한 신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대동그룹의 로봇·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그룹사 간 연계를 강화해 사업 시너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대동이 올해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AI·로보틱스 상품 혁신 △전사적 AX 추진 △수익 성장 가시화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동은 AX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피지컬 AI 기반의 농업 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로봇·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미래농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내실 있는 경영 체계와 고도화된 미래 사업 모델 구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그룹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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