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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민선8기 핵심 과제인 ‘산업단지 535만평 조성’ 관련,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단계별로 설명했다.
가장 속도가 빠른 서구 평촌지구 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탑립·전민 국가산업단지는 올 하반기 보상에 착수해 내년에 착공 예정이다.
오동지구는 2027년 보상 착수, 2028년 공사 착공 예정이고, 봉곡지구는 내년 GB해제, 2028년 보상 착수, 2029년 공사 착공 예정이다.
하기지구와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는 올해 GB해제, 내년 보상과 공사 착공이 이뤄진다.
타당성 검토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내년까지 국토부에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7년 보상 착수, 2028년 초 공사 착공 예정이며, 삼정지구는 내년 GB해제, 2028년 보상 착수, 2029년 초 공사 착공 예정이다.
정 사장은 “대전이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변모해 일류경제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을 제공해 우수 기업을 유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사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오는 9월 개장 예정으로 개장식에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1965년 설치됐던 보문산 전망대인 보운대도 오는 11월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로 다시 태어난다.
선량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동구 용운동 일원에 대전의료원, 공동주택 768세대,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보상에 착수해 내년에 공사 착공 예정이다.
주거복지 사업 분야는 전국 최초로 ‘지역제안형 리츠사업’으로 갑천 4BL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951세대 전부를 청년·신혼부부 등에 100% 우선 공급하며, 10년 임대 후 일반분양하는 조건이다.
대동 공공주택은 총 284세대를 공급하며, 월평동 옛 패션월드 부지에 건설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93세대 공급을 위해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반석역 공공주택 사업은 반석역 환승주차장 부지의 복합개발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접근성이 우수한 공공주택 308세대와 주차장 시설을 공급한다.
정 사장은 “대전도시공사는 민선8기 대전시 시책에 부응해 지역 균형발전과 일류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