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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 사직 교사’ 의협 전현직 간부 등 7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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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5.05.30 18:48:36

작년 2월 전공의 집단 행동 주문 등 혐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교사 또는 방조한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 7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의료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김택우 의협 회장을 비롯해 주수호·임현택 의협 전 회장,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 등 전·현직 간부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지하는 방식으로 전공의 수련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이들을 고발했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은 불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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