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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교체·건강검진'…소상공인연합회, 새출발기금과 재기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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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6.11 10:26:08

소상공인연합회·새출발기금, 성실상환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 협력
노후 간판 교체 등 점포 환경 개선 지원…건강검진비 최대 30만원 지원
송치영 회장 “체감도 높은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전망 강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새출발기금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재기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을 3년 이상 운영한 새출발기금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노후 외부 간판 교체 등 점포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장시간 영업과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며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영업환경 개선과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 구축과 경영 의지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며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영업환경 개선과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에 힘이 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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