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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청주 M15X 램프업, 청주 P&T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등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면서, 씨피시스템의 특수 사양 케이블체인 수요도 장기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씨피시스템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용 케이블체인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씨피시스템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 밸류체인에도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도 평택 메모리·파운드리·확장, 기흥 R&D센터 확장 등 설비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반도체용 케이블체인 매출 전망도 밝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씨피시스템 상해법인은 최근 중국 폭스콘(Foxconn)을 비롯한 현지 대형 반도체 기업에 전략 제품 ‘G-클린체인’을 본격 공급하며 매출 규모를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시장의 슈퍼 싸이클과 중국 법인의 성장세가 맞물리며 글로벌 실적 퀀텀점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수혜와 중국 법인의 매출 호조가 시너지를 내고 있는 만큼, 생산 효율 극대화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밸류체인 내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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