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칠레 정부에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수출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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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3.13 09:32:28

브랜드 ''인디고'' , 건식·습식·영양제 전 라인업
칠레 농축산청(SAG)에 수출 허가 전 제품군 수출 승인 획득
제조 공정 우수성 인정...''시설 승인 면제'' 혜택도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368970)는 칠레 농축산청(SAG)으로부터 자사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인디고’(INDIGO) 전 제품군에 대한 공식 수출 승인을 획득했다.

오에스피 CI. (사진=오에스피)
오에스피는 최근 칠레 SAG로부터 건식 사료(INDIGO Bionutrition), 고양이용 습식 캔(INDIGO Cat Can),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INDIGO Pet Origin Probiotics) 등 주요 제품 라인업에 대한 세 건의 공식 결의문을 수령했다고 13일밝혔다.

이번 승인의 핵심은 오에스피의 제조 공정이 칠레 정부로부터 시설 승인 요건 면제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SAG가 오에스피의 생산 공정 모노그래프를 정밀 분석한 결과, 제품 제조 과정에서 질병 유입 리스크를 완벽히 차단하고 있음을 인정한 결과다. 오에스피는 까다로운 현지 검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승인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기능성 건식 사료인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INDIGO Bionutrition)’ 8종(장 건강, 관절, 피부, 체중 조절, 저알러지 등)이 포함돼 개와 고양이를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고양이용 습식 캔 6종은 36개월이라는 안정적 유통기한을 승인 받아 원거리 해상 운송 및 현지 재고 관리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프리미엄 전략 제품인 ‘인디고 펫 오리진 유산균’ 2종(개·고양이용)까지 승인 목록에 이름을 올린 점도 특징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칠레는 미주지역 국가 중에서도 위생 및 검역 기준이 매우 엄격한 국가다. 오에스피의 생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칠레를 거점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인접 미주지역 국가로의 브랜드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에스피는 이번 승인에 따라 미주지역 파트너사와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및 유통망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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