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3일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하반기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엔 정준호 대표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경영진과 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상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던 회의 장소는 이번에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정해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리뉴얼을 진행한 장소다보니 다음달 말 오픈을 앞두고 점검하고자 장소를 옮겼다”고 설명했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지난해부터 1000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새단장하는 롯데백화점 수원점으로 8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롯데백화점 수원 인근에 스타필드 수원, AK플라자 수원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 대형 쇼핑몰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새단장을 결정했다.
온라인 유통업체인 롯데온도 다음주 박익진 롯데온 대표 주재로 전략회의를 마련한다. 다만 롯데마트·슈퍼는 매달 리더십 미팅이 있어 별도로 하반기 전략회의를 열진 않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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