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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맞손…K브랜드 IP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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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7.01 09:47:18

위조상품 대응 전용 소통 채널 구축
침해 의심 상품 신속 차단 체계 마련
검색어 차단 등 소비자 보호 기능 운영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테무가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손잡고 플랫폼 내 K브랜드 지식재산권(IP) 보호를 강화한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손창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경영혁신본부장(왼쪽)과 제레미 진 테무 운영총괄 부사장 (사진=테무)
지난달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손창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경영혁신본부장(왼쪽)과 제레미 진 테무 운영총괄 부사장 (사진=테무)
테무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한국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한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통 채널을 운영한다. 테무는 자체 탐지 기술과 전문 검토팀을 활용해 침해 의심 상품을 식별·제한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브랜드 진위 여부와 권리 소유 검증을 지원한다.

테무는 판매자 검증과 상품 등록 전 심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등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운영 중이다. 데이터베이스는 1만 5000여개 브랜드와 4700만개 이상의 이미지, 950만개 이상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저작권 관련 민원은 평균 24시간 이내 처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소비자가 ‘가짜’, ‘위조품’, ‘복제품’ 등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차단하고 안내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능은 올해 5월 기준 전 세계에서 2억회 이상 실행됐다.

테무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보호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권리자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위조상품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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