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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트러스트(Zero Trust)는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신원과 기기를 검증하고 접근 권한을 동적으로 제어하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금융·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적응형 보안 체계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농협손보를 비롯해 우리은행, SKT 등이 참여한다.
농협손보는 네트워크를 세부 단위로 쪼개어 공격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데이터 중심 ‘미세 격리 모델’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보험 서비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제로트러스트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선진 금융 보안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국내 보험 업계의 데이터 보안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진 농협손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손해보험만의 특화된 AI 기반 적응형 접근 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향후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제로트러스트 도입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