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금화들은 기원전 3세기경 고대 켈트족이 사용하던 것으로 지난 1999년 이 지역에서 진행된 고대 정착촌 발굴 과정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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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은 진열장을 부수고 금화 4㎏ 상당을 훔쳐갔다. 절도범들이 어떻게 범행을 계획했는지, 도난당한 금화의 가치가 정확히 얼마인지 등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등 조사에 나섰다.
마커스 블루메 바이에른주 과학예술부 장관은 “도난당한 금화는 대체할 수 없는 우리 역사의 증거”라며 “켈트족의 보물을 잃어버린 것은 재앙과 같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에는 독일 드레스덴의 그린볼트 박물관에서 1억1380만유로(약 1588억원) 상당의 보석 21점과 기타 예술품들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현대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예술품 도난 사건으로 기록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