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Y3K 트렌디함 그대로…휠라 키즈, 패션 러닝화 '에픽런'

경계영 기자I 2024.08.29 16:07:5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레트로 패션 러닝화 ‘에픽런’(EPICRUN)을 29일 출시했다.

에픽런은 세기말 감성의 Y2K 패션을 넘어 ‘쇠맛’ 트렌드로 불리는 Y3K 패션(메탈 소재 등으로 포인트를 줘 3000년대 미래에서 볼 법한 스타일)을 접목했다. 블랙펄, 핑크펄,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 등의 다양한 컬러에 메탈릭한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광택감 있는 은 색상을 운동화 전체 적용하고, 측면엔 휠라 시그니처 패턴을 새겼다. 다양한 색상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여러 스타일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에픽런은 뒤축에 본체 일체형 힐탭을 적용하고, 발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슬립온 구조로 설계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발한성이 뛰어난 이중 스판덱스 소재와 접지력이 뛰어난 고무 아웃솔을 접목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가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170~240㎜가 있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에픽런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휠라 키즈 전국 매장, 패션 플랫폼 무신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휠라 키즈는 에픽런 출시를 기념해 블로그 체험단 모집과 신발꾸미기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에픽런은 성인 슈즈에서 볼 수 있었던 트렌디한 디자인을 키즈 러닝화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한 패션 슈즈”라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으로 캐주얼한 일상복부터 러블리한 발레코어 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휠라 키즈가 선보인 패션 러닝화 ‘에픽런’. (사진=휠라코리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