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한 기부행사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라면, 즉석밥, 휴지, 마스크 등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 등 약 400만 원 상당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모인 기부물품과 성금은 팔달구청 사회봉사 이웃돕기팀에 전달돼 구내 열 개 동에 골고루 배부된다.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현환섭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정성을 나누고자 한다”며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서도 직원들이 기부와 행사 진행에 도움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 이춘택병원의 희망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기부행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고 희망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전에는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기부 물품 및 음식 판매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으나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제한된 2020년부터 기부행사로 전환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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