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바는 1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나스닥 IPO(기업공개)를 통해 1억6700만 달러(약 2319억2960만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나스닥에 상장한 바이오텍중 5번째로 높은 규모다.
|
이 회사는 현재 루푸스 신염 치료제 ‘AlloNK(AB-101)’ 등을 개발 중이다. AB-101은 동결보존한 제대혈에서 유래한 NK세포 치료제로,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에 지정되기도 했다.
아티바는 나스닥 상장 두번째 시도 끝에 성공을 맛봤다. 기존 혈액암과 고형암에 대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파이프라인에서 자가면역질환에 우선순위를 높이는 전략으로 변경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