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레저, 2025년 하반기 스포츠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포츠드림데이’ 1·2회차 모두 마무리
이주, 다문화 아동 포함 총 100여명 참여…임직원·판매인 참여로 지역사회 연계 강화
한국스포츠레저, 스포츠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확대할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스포츠드림데이’의 두 차례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에 진행한‘스포츠드림데이’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공공위탁 전환에 따라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포츠 체험과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을 결합해 스포츠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 지난 11월 15일 수원 권선마루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스포츠드림데이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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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행사는 지난 11월 15일 수원에서 열렸으며, 권선배움마루 체육관에서 진행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진짜가짜게임 자기소개, 골든벨 농구 퀴즈)과 농구 테마 체험 활동 ‘미션! 슬램덩크’ 참여 후, 수원KT와 창원LG의 KBL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이어, 2차 행사는 12월 7일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원스포츠아카데미에서 동일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서울삼성과 고양소노의 경기를 관람하며 프로스포츠의 열기를 직접 체험했다.
 | | 지난 12월 7일 2025 스포츠드림데이 행사에 참여한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와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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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행사에는 이주·다문화 배경 아동(70명)을 포함해 한국스포츠레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까지 총 100여 명이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1·2차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에게는 후드티, 응원 도구, 짐색 가방 등이 포함된 ‘스포츠키트’가 지급됐으며, 참여 기관에게는 농구공, 축구공, 배드민턴 세트, 야구글러브, 줄넘기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용품 세트’가 전달돼 향후 아동들의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스포츠드림데이를 통해 아동들이 직접 뛰고, 응원하며 스포츠가 가진 긍정적 가치와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