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배관 이탈 추정…전관 휴점·안전 점검
영업 재개는 점검 후 결정…관계기관 협의 예정
"전 점포 순차 점검…유사 사고 예방 나설 것"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부산 센텀시티점 천장 일부 붕괴 사고를 계기로 전국 점포 안전 점검에 나선다. 센텀시티점은 1일 전관 휴점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 |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부 구조물과 마감재가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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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일부 구역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고객과 직원 등 약 15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롯데백화점은 사고 당일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롯데백화점은 냉각수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이후 압력 변화로 배관 연결 부위가 이탈하면서 천장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센텀시티점의 영업 재개 시점은 안전 점검 완료 이후 해운대구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점포에 대한 안전 점검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시설과 설비 전반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유사 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센텀시티점은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시설 전반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전 점포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