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개편의 핵심은 ‘요금제 단순화’와 ‘혜택의 자동화’다. KT는 복잡한 선택지를 줄이는 대신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연령별 맞춤 혜택이 알아서 적용되는 ‘덤’ 구조를 도입했다. 아울러 데이터 소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요금 부담이나 단절 불편을 막기 위해 전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을 기본 탑재했다.
무제한 ‘초이스’ vs 실속형 ‘베이직’…데이터 활용도 극대화
새로운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춰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가지 라인업으로 재편됐다.
초이스 요금제 (프리미엄형)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및 스마트기기 활용이 많은 고객에게 특화됐다. 특히 서브 단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유 데이터 동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초이스110’은 80GB, ‘초이스90’은 60GB까지 공유 데이터를 확대했으며, ‘초이스130’은 스마트기기 요금제 할인을 최대 2회선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디즈니+ 스탠다드와 단말 보험 할인을 동시 제공하는 ‘초이스 더블’ 등 미디어·케어 혜택을 강화했다.
베이직 요금제 (실속형)는 데이터 사용량 중심의 합리적 이용자를 가공했다. 일부 요금제에 적용되던 공유 데이터 제한을 전격 폐지해, 본인이 보유한 데이터를 스마트기기와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전향적인 조치를 취했다.
“데이터 끊길 걱정 없다”…전 구간 QoS 도입
이번 개편을 통해 “데이터를 다 쓰면 차단되거나 추가 요금이 나온다”는 기존 통념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모든 통합요금제 구간에 속도 제어(QoS) 방식을 도입해 연속성 있는 모바일 환경을 구축했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제공되는 속도는 요금제별로 차등 적용된다. △베이직110GB 요금제는 최대 5Mbps △베이직14GB 이상은 1Mbps △베이직10GB 이하 구간은 400Kbps 속도로 제한 없이 웹서핑이나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나이만 맞으면 혜택이 알아서 따라오는 연령별 ‘덤 혜택’도 주목된다. 청년층(Y덤), 어린이(스쿨덤), 시니어(65+덤·75+덤)로 분류돼 데이터가 자동으로 증액된다.
특히 일과 후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군 장병들을 위한 우대책을 크게 강화했다. 복무 기간 중 ‘Y덤(데이터 2배)’ 혜택은 물론, 월 4만 5000원 이상 요금제를 쓸 경우 매일 2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매일 주는 데이터까지 다 쓰더라도 3Mbps의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어 영내 격오지에서도 끊김 없는 소통이 가능하다. 군 장병은 여기에 월정액 20% 결합 할인까지 더해져 체감 비용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통합요금제 출시와 함께 7월 1일부터 기존 5G 및 LTE 요금제의 신규 가입은 중단된다. 기존 가입자는 요금 변경 없이 현재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메가커피, 네이버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선택은 단순하게, 혜택은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上上上上' 호남 반도체 소식에 터졌다…'금호건설' 불기둥[특징주]](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10060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