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슬로바키아 실내 대회 3위…'2m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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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2.25 08:49:49

다음달 개막하는 세계실내선수권 티켓도 획득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처음으로 시상대에 섰다.

우상혁(오른쪽)이 25일(한국시간) 2026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실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연합뉴스)
우상혁은 25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0을 넘어 3위를 차지했다.

체코의 얀 스테펠라가 2m32로 우승했고,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가 2m30으로 2위에 자리했다. 신노는 2m30을 2차 시기에, 우상혁은 3차 시기에 넘어 순위가 갈렸다.

2022년과 2024년,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우상혁은 이 대회에서만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2m32의 벽에 막혀 3위로 마쳤다.

이달 초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체코 대회에서 2m25로 4위에 그쳤던 우상혁은 두 번째 대회에서는 기록도, 순위도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우상혁은 다음 달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높이뛰기 출전 기준인 2m30을 넘어 세계실내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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