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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동대표는 2018년 무신사에 합류해 무신사 테라스, 무신사 스튜디오, 솔드아웃 등 신규 사업 분야를 주로 리드해왔다. 또 외부 투자 유치 및 적극적 기업 인수로 무신사의 빠른 성장세를 이끌었다.
무신사는 이번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을 기점으로 사업 전략과 프로덕트 부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두 공동대표의 공식 취임일은 다음달 1일이다.
무신사 대표직을 내려놓는 조 대표는 신생 브랜드 초기 투자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무신사의 투자회사인 무신사 파트너스를 통해서 이뤄진다.
조 대표는 3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운영의 최종 책임자로 결자해지를 위해 책임을 지고 대표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사퇴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제는 무신사에 전체 조직 관리와 사업 전반 관장까지 더 뛰어난 역량을 가진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01년 무신사의 전신인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란 이름의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이후 길거리 패션과 유행 스타일을 소개하는 ‘무신사 매거진’을 발행했고, 2009년에는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현재의 무신사로 키웠다. 무신사의 지난해 거래액은 1조2000억원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