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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농진청과 맞손…K인삼·K건강소재 사업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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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5.27 08:53:23

26일 과천사옥서 업무협약 체결
기능성 소재발굴부터 개발·생산기술
KGC R&D 역량·농진청 연구 인프라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 입지 강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KGC(옛 한국인삼공사)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K인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사업화에 나선다.

KGC는 지난 26일 과천사옥에서 농촌진흥청과 K인삼 및 농생명자원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기능성 소재 탐색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국내 농생명자원 생산기술 개발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 및 사업화에 나선다.

KGC와 농촌진흥청이 'K-인삼'과 농생명자원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기능성 소재 관련 연구성과와 데이터, 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하며 신규 소재 발굴과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인삼을 비롯한 농생명자원의 기능성과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의 과학적 효능 규명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벌인다.

KGC는 ‘정관장’ 브랜드를 통해 축적한 연구 역량과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성 원료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농생명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급 체계 구축을 위한 생산기술 개발 및 보급에도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국내 농생명자원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국내 소재의 산업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GC는 이번 농진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K-인삼과 농생명자원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정관장이 쌓아온 시장 신뢰와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K건기식 소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C는 13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인·홍삼 및 다양한 건강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350여건의 국내외 학술 연구와 380여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과학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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