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박열 삶 무대로
김재범·김순택·이정화·허지혜 등 출연
이선화 작가·이유정 작곡가 창작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하는 창작뮤지컬 ‘박열’의 캐스팅을 25일 공개했다.
 | | 뮤지컬 ‘박열’ 출연 배우들. 박열 역의 김재범(상단 왼쪽부터), 김순택, 백기범, 조훈, 후미코 역의 이정화(중간 왼쪽부터), 허혜진, 최지혜, 류지 역의 권용국(하단 왼쪽부터), 문경초, 임별, 정지우(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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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독립운동가 박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1923년 관동대지진의 원인이 조선인에게 있다는 괴소문이 퍼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아나키스트 박열을 구속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박열 역은 배우 김재범, 김순택, 백기범, 조훈이 캐스팅됐다. 아나키스트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국과 비밀결사단체 불령사를 지키기 위해 투장해는 인물이다.
박열의 아내로 국적은 다르지만 조선인 박열과 뜻을 함께하는 아나키스트 후미코 역은 배우 이정화, 허혜진, 최지혜가 맡는다. 또한 도쿄재판소 검사국장으로 박열을 통해 업적으로 세우려는 야망가 류지 역은 배우 권용국, 문경초, 임별, 정지우가 연기한다.
‘박열’은 더블케이필름앤시어터가 선보이는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이다. 신예 이선화 작가의 데뷔작이며 뮤지컬 ‘시데레우스’의 이유정 작곡가가 창작진으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