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한준 LH 사장 “임대 늘리고 공공시행 하려면 재정지원 필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지애 기자I 2025.10.14 10:38:51

[2025 국감] 이한준 LH 사장 업무보고
“9.7정책 위해선 인력, 재정 확충해야”
“임대와 LH 시행 늘려 안정적 주택 공급 기여할 것”
“3기신도시, 1기신도시 정비 속도도 앞당길 것”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번 정부의 공공 주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선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와 인력 충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재정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한 주택시장 안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사장은 14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9·7을 통한 주택공급 방식 대전환과 LH 사업구조 변경 등 변화에 앞서 LH는 어떤 상황에서도 오직 국민의 입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9·7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LH의 직접 시행 방식을 통해 공공 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할 것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사장은 “일명 ‘땅 장사’로 불린 공공택지의 일부분을 민간에 매각해 민간을 통해 주택을 공급받은 방식을 중단하고 대신 LH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변동과 관계없이 매년 일정 물량의 주택을 공공에서 책임지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물론 이 과정에서 LH의 재무적 부담 과정과 조직 일종상의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최우선 목표 앞에서 LH는 변함없이 그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공공주택 직접 시행와 더불어 임대주택 급증으로 인해 부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는 정부의 추가적 재정지원이 필수라고 언급했다.

이 사장은 “다만 임대주택 급증으로 인한 부채와 손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택지 매각 수익의 축소로 인해 그동안 공공주택의 공급과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견인해 온 교차보전 구조 유지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정부 재정 지원 확대와 공사 조직 인력에 대한 뒷받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기신도시와 1기신도시 재정비 등을 통해 수도권 지역 주택 공급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겠다고도 했다.

그는 “3기 신도시 신속한 조성과 도심 내 비아파트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를 확대해 다양한 입주자 수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아울러 1기신도시 재정비와 더불어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착공과 입주를 조속히 가시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 주거안정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국정과제 이행 그리고 국가 경제성장전략의 실현을 위한 LH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해져 있다”며 “LH 모든 임직원은 각자 맡은 업무가 국민 생활과 직결된다는 각오로 정부 국정 운영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