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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별 현황을 보면 11개 지역의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이 78건에서 48건으로 38.5% 감소했으며 세종(2건, -33.3%), 전남(46건, -22.0%), 경남(60건, -20.0%), 전북(53건, -18.5%)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이 증가한 6개 시도 중에서는 강원이 44건에서 65건으로 47.7% 늘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인천(70건, 37.3%), 울산(19건, 35.7%), 대전(29건, 26.1%), 충북(57건, 18.8%), 광주(29건, 7.4%)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거래금액 기준으로는 12개 시도가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세종이 63억원에서 5억원으로 92.7% 줄어 낙폭이 가장 컸고 대전(329억원, -79.5%), 광주(332억원, -59.4%), 인천(783억원, -45.0%), 부산(918억원, -42.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제주는 102억원에서 174억원으로 70.5% 상승했으며 울산(278억원, 66.8%), 서울(1조8193억원, 10.5%), 충남(446억원, 8.9%), 대구(390억원, 2.8%) 등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300억 이상 빌딩 거래는 6건으로 전월(15건) 대비 60.0% 감소했다. 50억 이상 100억 미만은 73건에서 51건으로 30.1%, 10억 이상 50억 미만은 368건에서 314건으로 14.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100억 이상 300억 미만은 28건에서 33건으로 17.9% 늘었고 10억 미만은 660건에서 662건으로 0.3% 증가했다.
서울과 부산, 울산을 제외한 14개 지역에서는 10억 미만 빌딩 거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191건 가운데 10억 이상 50억 미만이 91건(47.6%)으로 가장 많았으며 10억 미만(35건, 18.3%), 100억 이상 300억 미만(30건, 15.7%), 50억 이상 100억 미만(29건, 15.2%), 300억 이상(6건, 3.1%) 순이었다. 특히 전국에서 발생한 300억 이상 빌딩 거래 6건이 모두 서울에서 이뤄졌다.
부산은 총 48건의 거래 중 10억 이상 50억 미만이 23건(47.9%)으로 가장 많았고 10억 미만 21건(43.8%), 50억 이상 100억 미만 4건(8.3%) 순이었다. 울산은 10억 이상 50억 미만 거래가 10건(52.6%)으로 10억 미만(9건, 47.4%)을 소폭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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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거래금액 기준 상위 10건은 모두 서울 소재 빌딩으로 확인됐다. 최고가는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오렌지센터’로 3500억원에 거래됐으며 중구 회현동1가 ‘보코 서울 명동 호텔’(2913억원), 금천구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875억원), 영등포구 양평동5가 ‘파크호텔’(530억원), 강남구 대치동 ‘금원빌딩’(35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5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전월 대비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둔화된 흐름을 보였다”며 “서울과 비서울 간 거래금액 추이가 엇갈린 가운데, 대형 거래가 서울에 한정되며 지역별·자산 규모별 거래 양상의 차별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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