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삼천리자전거, 클래식 감성 ‘CRS 픽시’ 출시

김영환 기자I 2015.06.12 16:31:28

가벼우면서 강도 높은 크로몰리 소재 사용, 얇은 프레임 특징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 드롭바 장착돼 안전하면서 속도감 있는 주행 가능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024950)는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픽시 자전거 ‘CRS 픽시’를 12일 출시한다.

픽시는 픽스트 기어 바이크의 줄임말로 변속기능 없이 하나의 고정 기어를 사용해, 페달링과 바퀴의 회전이 일체화된 구동 방식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다. 최소한의 부품만을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를 패션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픽시 자전거가 인기를 얻으며 20대는 물론 10대까지 이용 연령이 확대, 픽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크로몰리 픽시 자전거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CRS 픽시’는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해 얇은 프레임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더했다. 크로몰리 소재는 기존 스틸에 비해 40% 이상 강도를 높여 같은 직경의 파이프여도 상대적으로 얇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차감이 좋고,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