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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기레인지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3개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전남 담양 등 3개 군에 냉장고를 전달, 올해 총 360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영동군은 영동, 학산, 황간, 추풍령 등 4개 농협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도, 배, 감 등 과일 특산물이 유명하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종식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