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교통서비스인 ‘파주 여행택시’의 신규 4개 코스를 추가해 총 5개 코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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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은 택시 1대당 기본 3시간에 6만 원으로 기본 시간 외에 시간당 2만 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요청하면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단 관광지 입장료와 주차료는 별도다.
시는 모집심사를 거쳐 여행택시 운행 기사를 선발했으며 기사는 고객응대 서비스와 안전관리 등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해 친절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행가이드 역할도 한다.
시는 여행택시 코스 확대를 기념해 7월 12일까지 선착순 20팀에게 이용로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련 사항은 파주여행택시 운영사무국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면 된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여행택시를 통해 파주시 관광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택시는 이용일 3일 전 예약해야 하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여행택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