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는 봄이지만, 출근길은 '영하권'…일교차 큰 날씨 계속[내일날씨]

김현재 기자I 2026.02.18 17:33:24

아침 최저 영하 8~영상 2도, 낮 최고 5~13도
기온 평년 수준…큰 일교차에 건강관리 유의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눈이 녹아 비나 물이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에 접어든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쌀쌀하겠다. 강한 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절기상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8일 부산 수영구의 한 주택가에 매화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뉴시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평년(아침 영하 8~영상 2도·낮 4~10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내륙 중심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온은 낮부터 차츰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는 이날 새벽까지,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2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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