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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 마주하다…아티스트 이민아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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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2.08.24 13:19:27

전시 테마 ‘마음의 표면을 걸어보자’
‘원화전시+실험 영화 상영회’로 구성
예측 불가능 감정 마주하는 복합예술
25일까지 연희동 ‘플레이스막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주목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 이민아 작가가 오는 25일까지 서울 연희동 ‘플레이스막3’에서 실험적 복합예술 형태의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 테마는 ‘마음의 표면을 걸어보자’이며, ‘원화전시+실험영화 상영회’로 구성한 것이 새롭다. 이 작가가 직접 제작한 실험영화와 영화 속 그림, 음악, 조각, 여기에 DJ YUNA의 디제잉까지 결합한 실험적 복합예술의 형태로 구성됐다. 전시 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다.

‘마음의 표면을 걸어보자’를 테마로 실험적 복합예술 형태의 전시를 여는 이민아 작가의 작품 ‘혼란의 물결_나무, mdf, mixmedia_42 x 59.5 x 2.5(cm) _2022’(사진=이민아 작가 제공).
전시회는 인간의 감정이 언어를 넘어 그 자체로서 다른 존재와의 소통이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환기해 보려는 이민아 작가의 예술적 지향을 표현한 것이다. ‘마음의 표면을 걷는 탐험가’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감정의 표면에 따라 순간순간 빠르게 바뀌는 마음들을 담은 실험영화와 캔버스 작품 5점이 전시된다. 작가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굿즈도 볼거리다.

이민아는 전위적이고 전복적인 상상력으로 최근 우리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20대 젊은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핸드 드로잉과 조각, 영상, 소리 등 다양한 예술의 장르를 넘나들며, 주로 사람의 심리에 대한 상상을 자유롭고 인상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올초 파주출판도시 지지향갤러리 전시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 앞서 “마음속 뛰어다니는 여러 감정을 마주하고 다채로운 감각이 살아나는 경험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다. 실험영화의 러닝타임은 30분이며 매 시간 정각에 상영한다. DJ YUNA의 디제잉 시간은 오후 8시부터 30분 동안 진행한다.

이민아 작가의 작품 실험영화 속 한 장면(사진=이민아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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