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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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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I 2026.06.08 09:52:34

보이스피싱 대응단 기관 협력·이용자보호 공로 인정
대응단 출범 후 50일간 고객 자산 약 6800만원 지켜
가상자산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성과 인정받아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국내 디지털지산(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피싱 범죄 예방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사진=코인원)
코인원은 지난 4일 이용자보호부서 소속 직원이 ‘경찰청·국내 5대 가상자산 사업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통합대응단 및 수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코인원 이용자보호부서는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 후 50일간 고객 자산 약 6800만원을 범죄 시도로부터 지켜낸 바 있다. 특히, 선제적인 모니터링으로 손실 규모가 확산하는 것을 막는 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경찰청의 악성 앱 탐지·보이스피싱 의심 관련 제보를 분석해 위험에 노출된 이용자를 임시 조치한 뒤, 신속히 경찰에 알려 3800만원 상당의 자금 출금을 차단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앞서 빗썸도 경찰청으로부터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실시간 공조 체계 구축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는 내용의 감사장을 받았다. 빗썸은 올해 3월부터 경찰청 통합대응단이 제공한 악성 앱 설치자 정보를 회원 정보와 즉각 연결해 주의 대상으로 등록하는 선제적 공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빗썸은 이상거래가 탐지된 66명을 경찰에 실시간 통보해 약 8억원 상당의 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아울러 악성 앱 감염 후 기관 사칭 범죄자에게 속아 1억50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매수·출금하려던 고객의 거래를 경찰과 공조해 차단했다. 또한 금융사기범에 속아 신규 계정을 개설해 8890만원을 송금하려던 이상거래를 포착해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경찰청과 5대 가상자산거래소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피싱 범죄 예방 및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정보 공유 및 예방 활동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이용자보호부서 구성원들의 노력과 관계기관과의 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이스피싱, 투자사기, 로맨스스캠 등 각종 범죄 예방 및 피해 방지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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