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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초롱 들고 걷는 고궁의 美… ‘창덕궁 달빛기행’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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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9.03.18 11:09:14
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019 창덕궁 달빛기행’이 내달 4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총 102회를 예정했다.

올해 10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다.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한다. 이후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낙선재 후원 내 상량정에서는 대금의 청아하고도 깊은 소리를 도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왕의 사계’를 주제로 한 ‘그림자극‘은 관람객들에게 창덕궁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달빛기행의 재미를 더한다.

입장권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판매한다. 4월부터 6월9일까지의 ‘창덕궁 달빛기행’ 입장권은 오는 20일부터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한다. 사전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8월22일부터 10월27일까지 열리는 하반기는 8월7일부터 예매한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가 가능하다.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예매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을 구분하여 프로그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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