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PD] 오동진 고규대의 크랭크人 다섯 번째 편, 지난 9일 개봉한 화제작 ‘미옥’의 이안규 감독을 만났다.
아름답고 처철하며 화려한 느와르를 표방하며 올 가을 다크호스로 부상한 영화 ‘미옥’의 감독 이안규 감독은 충무로에서 오랜 시간 내공을 갈고닦은 준비된 신예 감독이다.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3)’과 ‘달콤한 인생(2005)’ 연출부로 경력을 쌓은 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과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감독들의 조감독을 거치며 자신만의 연출 영역을 공고히 다져왔다.
첫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오랜 기간 ‘미옥’의 각본 작업에 공을 들인 이안규 감독은 “모든 장르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특히 느와르 장르 안에서 수많은 여자 인물들이 기능적으로 소모되는 것을 보았다. 살아 숨 쉬는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크랭크인 인터뷰를 통해 매혹적인 작품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두 베테랑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고규대 기자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해진 ‘크랭크人’ 시즌3. 매주 금요일 오전 VOD로 업로드 되며 이데일리 홈페이지(etv)와 이데일리 유튜브, 이데일리 페이스북, 이데일리 네이버TV, 이데일리 카카오TV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