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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골 폭발' 벨기에, G조 1위로 32강행...한국과 혹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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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6.27 14:30:54

조별리그 최종전서 뉴질랜드 5-1 대파
조 3위에서 1위로 대반전
홍명보호 32강행 확정 시 맞대결 후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벨기에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뒤늦게 화력을 폭발하면서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에 올랐다.

벨기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G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5-1로 눌렀다.

벨기에의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가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벨기에의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가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케빈 더브라위너와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살레마커르스가 득점에 가세했다.

벨기에는 앞서 이집트와 1-1, 이란과 0-0으로 비겨 조 3위까지 밀렸다. 하지만 최종전 대승으로 승점 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열린 이집트와 이란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면서 벨기에는 G조 1위로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벨기에는 1승 2무 승점 5를 기록했다. 이집트도 1승 2무로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벨기에가 +4로 +2인 이집트에 앞서 조 1위가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던 벨기에는 4년 만에 다시 월드컵 녹아웃 라운드 무대에 섰다. 벨기에는 다음 달 2일 미국 시애틀에서 A/I/J조 3위 팀 중 하나와 맞붙는다. 한국이 만약 운좋게 32강 티켓을 거머쥔다면 그 상대는 벨기에가 된다.

뉴질랜드는 일라이자 저스트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드시 이겨야 32강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었지만 벨기에의 벽이 너무 높았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승리 도전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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