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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것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체적, 적폐 체제의 실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김 전 감찰반원과 스폰서 기업인으로 알려진 건설업자 최두영씨의 통화내역을 담은 녹취 파일을 공개하고 “전후 맥락을 보면 최두영이라는 분의 비리를 덮기 위해 다른 정보를 제공해 뭔가 이걸 엎어야 된다는 ‘딜’이 오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녹취에서 최씨는 김 전 감찰반원에게 “월요일이라도 딜이 들어가게끔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저런 사람이 의인이 되고 저런 사람이 쏟아내는 내용 때문에 대한민국이 들썩들썩해야 되느냐”라며 “비리기업과 비리공직자, 비토세력간의 3자 결탁이요 야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몸통은 자유한국당이고 실체는 적폐체제”라고 한국당에도 화살을 돌렸다.
이 의원은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검찰 감찰이 11월 30일, 언론폭로가 12월 14일이었다”라며 “공익제보자라면 왜 2주간 침묵하다가 폭로했는지..이것이 공익제보인가? 적폐세력의 반격이다”고 일갈했다. 이어 “2주 동안 침묵하다가 갑자기 폭로를 시작한 이유는 누군가와 협의를 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김 전 수사관이 MB정부때 청와대에 들어갔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도 남았는데 (청와대에 남은 이유가) 김 전 수사관의 아버지 인맥인 이중희 비서관의 영향력 때문이라는 소문이 돈다. 부친끼리 아는 사이였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팩트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소문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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