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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르는 증류주에 과즙이나 감미료를 섞은 술이다. 최근 탄산수에 위스키나 리큐르를 섞는 하이볼이 대중적인 음주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가 직접 베이스 주류를 골라 취향껏 제조하는 ‘홈하이볼’ 소비가 늘고 있다. 직접 만드는 하이볼은 베이스 주류의 품질과 개성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
‘소노만마’ 3종은 살구·멜론·망고 등 플레이버 다양성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국내 일본 리큐르 시장이 유자와 레몬 등 시트러스 계열에 집중돼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시장 공백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소노만마는 과실 원료를 살구 24%, 멜론 8%, 망고 12% 함유해 원물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7%다.
보틀벙커가 일본 리큐르를 도입한 배경에는 국내 시장의 일본 주류 선호 흐름이 자리 잡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주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슈퍼의 ‘일본 주류’ 매출도 올해 1~5월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1%에 달한다.
보틀벙커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신제품들은 보틀벙커 전점에서 이달 19~21일과 26~28일에 시음해볼 수 있다. 다음달 중에는 롯데마트·슈퍼 일부 점에서 ‘소노만마 멜론·망고’ 2종도 판매할 계획이다.
유승연 롯데마트·슈퍼 보틀벙커팀 상품기획자(MD)는 “일본 주류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차별화된 플레이버의 일본 프리미엄 리큐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주류 소비 트렌드와 시장 흐름에 발맞춰 고객들이 다양한 고품질 주류 상품을 유통 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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