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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 조선사 인수 추진”…한화오션 6%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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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03.18 09:24:52
사진은 한화오션이 건조한 장보고-III 잠수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화오션이 장 초반 강세다. 한화그룹이 미국 군함 제조·납품사인 호주 ‘오스탈’(Austal) 인수를 추진하면서 한화오션의 미국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한화오션(042660) 전날 대비 6.55% 오른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272210)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유상증자를 통해 호주 현지 자회사인 ‘HAA No.1 PTY LTD’에 각각 2027억원, 642억원을 투입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증자 목적에 대해 회사 측은 “호주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이번 유상증자는 호주 조선사 오스탈의 지분 매수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증권가에선 이번 호주 조선사 인수가 한화오션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HAA No.1 PTY LTD는 주당 4.45AUD(호주달러)로 오스탈의 지분 9.9%를 취득할 계획”이라며 “오스탈 USA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해, 한화오션의 미국 사업을 위한 시설 확장을 지원하는 투자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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