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톨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축구 역사를 쓸 기회다”며 “그것이 가장 큰 동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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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 세 차례 올랐지만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자국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조 3위로 탈락했다. 이번 한국전 승리는 남아공 축구의 첫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다.
시톨레는 “멕시코와 첫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체코와 두 번째 경기에서는 훨씬 나아졌다. 우리는 좋은 팀을 만들고 있고, 더 좋은 팀이 돼가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강한 경계심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한국 선수들을 굉장히 잘 분석했다. 우리 코치진의 분석을 믿는다”며 “내일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의 목표뿐이다.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더반 출신인 시톨레는 186㎝의 체격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남아공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일찌감치 주목받았디. 야야 투레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로 ‘야야’라는 별명도 얻었다. 2017년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유스팀에 입단한 뒤 줄곧 포르투갈 무대에서 뛰었고, 현재는 CD 톤델라 소속이다.
시톨레는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퇴장당해 체코와의 2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징계를 마친 그는 한국전을 통해 이번 대회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남아공 입장에서는 중원 전력의 핵심인 반면 한국으로선 반드시 막아야 할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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