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셀프주유소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79곳이던 셀프주유소는 올 1월 말 현재 265곳으로 늘어, 전체 주유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1%로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주유소는 같은기간 415곳에서 264곳으로 36.4%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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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은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의 합동 검사반을 통해 불시에 소방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을 통해 △위험물 저장 △취급기준 준수 여부 △셀프주유소 설치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셀프주유소 중 31.3%(83곳)를 차지하는 24시간 셀프주유소에 대해선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한 시간대의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셀프주유소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할 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제적인 위험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셀프주유소의 안전관리자는 위험물의 취급에 관한 안전관리와 감독을 해야하고, 이를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증가하고 있는 셀프주유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면밀한 화재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과 홍보 강화를 통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