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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배민과 퀵커머스 매장 11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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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6.24 08:40:33

신선·즉식식품 수요 공략…서비스 본격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대형마트 퀵커머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민 앱을 통한 퀵커머스 서비스 가능 매장은 전국 11곳으로 늘었으며 오는 8월까지 4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강동점, 신도림점 등 6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24일 금천점, 영등포점, 청주점 등 5곳을 추가했다. 해당 서비스는 반경 4km 이내에서 배민 앱으로 주문 시 신선식품, 델리, 베이커리 등을 1시간 이내로 받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1~2인 가구와 간편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상품·배송 선택지를 다각화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구매 데이터를 보면, 배민 퀵커머스 고객은 기존 ‘매직배송’ 대비 신선식품(7%p), 냉장·냉동식품(4%p), 델리(3%p) 구매 비중이 높았다. 채소는 애호박 대신 깐마늘, 고추 등 즉시 섭취 가능한 품목 위주였고, 냉동식품 중에선 아이스크림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홈플러스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할인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첫 구매 고객은 최대 1만원, 기존 고객은 구매 금액별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다양한 소비 수요에 대응해 퀵커머스 매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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