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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피의 게임3 등 하반기 신규 콘텐츠 출격

임유경 기자I 2024.08.16 13:53:09

오리지널 예능·드라마·다큐멘터리 준비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웨이브는 올 하반기 오리지널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웨이브는 신선한 소재로 상반기 화제 몰이에 성공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와 ‘연애남매’에 이어 오리지널 예능 신작을 선보인다.

하반기 포문을 열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은 수컷 군단을 이끄는 절대 권력의 여왕벌이 팀을 이뤄 우승을 두고 경쟁하는 생존 계급 리얼리티이다. 문명과 단절된 세계에서 여성 리더 6인이 각자 남성 3인과 팀이 되어 우승을 향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다. 여성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장은실, ‘골 때리는 그녀’ 대표 에이스 정혜인, 치어리더 서현숙,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 댄서 구슬이 팀을 이끄는 여왕벌로 출연한다.

웨이브 대표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도 시즌3로 돌아온다. 서바이벌 최강자들이 벌이는 극한의 생존 게임 ‘피의 게임’은 숨겨진 룰, 예측 불가한 반전 전개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2023년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중 누적 신규 유료가입 견인 수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2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시즌3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완성도 높은 게임들로 최후의 1인을 가려내기 위해 더 치열해진 사투를 예고한다. 특히, 각자만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출연진들이 총집합해 서바이벌 올스타전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외에도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명작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원작자의 손을 거쳐 웨이브에서 2024년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4K 업스케일링, 음질 개선, 자막 제공 등 기술적 업그레이드로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대적 감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메인스트림 서사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등 편집의 재구성부터 NCT 도영, 이무진, 쏠(SOLE)이 함께한 OST 리메이크가 적용된 감독판 리마스터링을 만나볼 수 있다.

누들로드’, ‘요리인류’ 등 음식 다큐멘터리 장르를 개척한 이욱정PD의 신작인 ‘Long live the dog’는 국내 최초 반려견 장수의 비밀을 파헤치는 2부작 다큐멘터리도 공개된다. 이 밖에도 자동차, 커피, 술 등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들이 연이어 공개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페이스 미’는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유명 성형외과 의사가 우연히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하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다. 배우 이민기가 ‘의느님’으로 명성을 떨치던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을, 배우 한지현이 한번 물면 끝까지 가는 에이스 MZ 형사 이민형 역을 맡아 이이경, 전배수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또 암살자로 변한 에디 레드메인의 액션 스릴러, NBCU ‘자칼의 날(‘The Day of the Jackal’)이 국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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