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다. 유명 작가의 작품 및 문화공연 티켓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미술품 NFT 발행 등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달 8일 오후 8시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의 대표 프로그램 ‘셀럽라운지’에서는 팔로어 20만명을 보유한 ‘필독’의 작품을 한정 판매한다. ‘필독’은 아이돌 그룹 빅스타 출신으로 최근 MZ세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팝아트 작가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미술품이 단순 감상뿐만 아니라 취미이자 경험, 투자 자산으로 각광 받으며 문화 예술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미술 초보자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 콘셉트의 컬처 전문관을 시작으로 컬처 콘텐츠 기획, 미술품 NFT 발행까지 예술가와 콜렉터 간 소통 채널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