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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피아니스트라는 점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더 타임즈), “그는 자신이 리스트의 후계자인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워싱턴 포스트).
조성진과 함께 도이치 그라모폰이 주목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25)가 새 앨범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을 들고 돌아온다.
트리포노프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의 손열음(2위)과 조성진(3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독보적인 기교를 자랑하는 피아니스트로 클래식계 조성진과 함께 나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음반에는 진정한 ‘비르투오소’(Virtuoso)로 평가 받는 리스트의 곡들이 담겨 7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리스트의 작품들 중에서도 어려워 드물게 녹음되고 자주 연주되지 않는 ‘초절기교 연습곡’과 ‘파가니니의 연습곡’, ‘연주회를 위한 연습곡 전곡’ 등이 수록됐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리스트의 ‘연주회를 위한 연습곡 전곡’이 담긴 음반으로는 도이치 그라모폰의 첫 앨범이다. 다닐 트로포노프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연주회를 위한 연습곡 전곡’을 중단 없이 한 번에 녹음하는 놀라운 집중력까지 선보였다.
다닐 트리포노프는 “리스트만의 대담한 곡 구성과 화음은 새로운 차원의 감정과 심리적인 표현을 음악 속에서 가능케 한다”며 “그의 곡들은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낭만적인 영적 경험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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