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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석유협회장 "클린디젤 차량개발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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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I 2009.05.26 14:00:17

신성장동력 박람회, `클린디젤 홍보관`운영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클린디젤 차량개발이 시급하다"

지난 2월 대한석유협회장으로 선임된 오강현 회장이 `클린디젤 전도사`로 나섰다.

▲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
오 회장은 26일 "우리나라가 미래 성장성을 선점하고 2013년 온실가스 의무감축국 지정 대비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클린 디젤 차량 개발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오 회장은 "미국의 새로운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안 발표로 앞으로 연비가 뛰어난 친환경 차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클린 디젤은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연비가 좋은 디젤을 의미한다.

지난 4월29일 국회는 `환경친화적 자동차개발 및 보급촉진에관한 법률` 을 개정, 클린 디젤 차량을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등과 함께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포함시켰다. 
 
최근 국내에서는 불경기를 틈타 가격이 저렴한 LPG차량이 새롭게 개발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사용에 관심을 보이는 글로벌 추세를 감안할 때 클린디젤 차량개발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유럽(EU)은 이미 CO2 배출량에 따라 차량세금을 차등 부과하고 있어, 연비가 높아 경제성이 뛰어나면서도 CO2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디젤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국가들의 신규차량 등록 대수 중 디젤차량의 비율은 프랑스 78.2%, 스페인 68.9%, 이탈리아 52.5%, 독일 45.1%로 디젤차 비중이 매우 높다.

이와 관련 대한석유협회는 이날 개막된 `2009 신성장동력 박람회`에 클린 디젤 홍보관을 제작,운영하며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전시관내에 R 2.2 클린 디젤 엔진, 후처리 시스템, 연비측정기 등을 전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일산 킨덱스 '신성장동력 박람회'에 설치된 대한석유협회 클린 디젤 홍보관.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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