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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보육원 출신 대학 신입생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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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6.07.19 09:08:35

'S-OIL 드림 장학금' 신설..40명에 총 1억원 전달
국내유일 여아 보육원 합창단에도 1000만원 후원

나세르 알 마하셔(가운데) 에쓰오일 CEO가 19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S-OIL 드림(Dream) 장학금’을 정정임(왼쪽) 선덕원 사무국장과 이상근(오른쪽)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이 보육원 출신 청소년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에쓰오일은 19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보육원 출신 이공계 전문대학 신입생 40명에게 250만원씩 장학금 1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올해 전문대학에 입학한 보육원 출신 대학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0명을 선발해 이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수혜 학생 중 우수생에게는 향후 입사 지원 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날 국내 유일의 여아 보육원 합창단인 선덕합창단에도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어린 나이에 가족 해체를 경험한 보육원 출신 청소년들의 정서적 상처를 보듬고 학생들이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OIL 드림(Dream) 장학금’을 신설했다”면서 “부모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이 전문지식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이 밖에도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인 장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직 소방관과 해양경찰 유자녀,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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