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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우드X팜트리 한 자리에' 서경종 대표와 가수 김준수

백주아 기자I 2024.10.03 14:29:2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서경종 라우드코퍼레이션 대표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 참여했다. 같은 날 같은 행사에 서 대표와 김준수가 한 자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나를 이긴 사람들’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는 서경종 라우드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공연 중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노진환 기자)
지난 2일 ‘나다움, 아름다움’ 주제로 열린 ‘제13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외부 평가나 기대에 좌우하지 않고 진정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할 방법은 무엇인지 나다운 생각과 삶이 중요한 이유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 대표는 ‘Be Winner’ 세션에서 ‘나를 이긴 사람들’이란 주제로 이야기했다. 서 대표는 e스포츠 기업인 라우드코퍼레이션을 운영하며 e스포츠 매니지먼트, e스포츠 대회 제작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IP) 매니지먼트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JYJ 멤버로 활약한 가수·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설립한 팜트리아일랜드를 인수했다.

성공한 사업가로 불리는 서 대표는 “나 역시도 현재 너무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고 있고, 아직 나에게 성공은 너무 먼 이야기라 느끼고 있다”며 “계속 커지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도전해보자는 취지로 사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오후 축하공연 무대에 선 가수·뮤지컬배우 김준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대표곡 ‘언젠가는’과 뮤지컬 드라큘라 ‘Loving you keeps me alive’를 열창했다.

한편 이번 W콘서트에 김준수가 나온다는 소식에 그의 팬덤이 새벽부터 용산 행사장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행사장에서는 아이돌 콘서트에서나 볼 법한 대포 카메라도 등장했다.

김준수는 팬들을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코코넛(팬클럽 이름)들도 아침 일찍부터 왔다고 들었다”며 “행사 타임테이블을 보니 유익한 코너들이 많다. 끝까지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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