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할인형 의류 및 잡화 유통 체인 기업이자 글로벌 오프프라이스 리테일 시장 리딩 기업 로스스토어스(ROST)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 재정 악화와 향후 소비 둔화 우려를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로스스토어스 주가는 전일대비 5.89% 하락한 215.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견고한 오프라인 매장 성장 모멘텀에 기반한 월가의 목표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던 주가는 가솔린 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실적 눈높이 조정 압박이 가해지자 개장 직후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오후장 낙폭을 대폭 키운 채 마감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하락세는 인플레이션 장기화 속에서 고평가 논란이 불거진 동사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리스크로 작용해 투심을 제약한 결과다.
역대급 분기 동일매장매출 증가율 이후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가 유가 쇼크라는 거시적 악재와 맞물려 차익 매물 출회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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