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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초특가 ‘찜 항공권’ 행사..일본 편도 4만5100원부터

피용익 기자I 2018.06.25 09:12:23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은 1년에 딱 두 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행사와는 달리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제주항공을 자주 탑승하는 이용자에게 우선적인 예매 혜택을 준다. 멤버십 등급으로 VIP와 GOLD 회원은 프로모션 행사 시작 당일인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모든 노선에 대해 예매를 할 수 있다.

이어 3일부터는 출발 도시마다 프로모션 일정이 달라진다. 오후 5시부터는 인천과 김포를 제외한 모든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예매가 가능하고, 4일 오후 5시에는 김포발 국내선과 국제선, 5일 오후 5시부터 인천발 국제선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28일부터 2019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 1만3500원 △일본 4만5100원~5만3400원 △대만 5만5400원~5만8700원 △홍콩·마카오 5만8700원 △태국 6만9000원~7만4000원 △베트남 7만원~7만22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7만9100원 △괌·사이판 8만2600원~9만3800원 등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시 수수료 부과 등의 제한이 있다”며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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