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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농식품부와 함께 18~1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6 라오스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오스 농업환경부(MAE),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2년 연속 공동 개최됐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12개사가 참가해 수출상담과 현지 파트너 발굴, 실증사업 협력 등을 추진했다.
라오스는 전체 고용인구의 약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16%를 농업이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업국가다. 라오스 정부는 ‘농업개발전략 2025 및 비전 2030’과 농업현대화 프레임워크(GSAF 2030)를 통해 스마트농업을 핵심 정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온실 재배 기자재, 고수율 작물 재배 솔루션, 스마트팜 원격관리 시스템 등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참가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라오스 농림연구청(NAFRI)은 ㈜와이비즈와 체결한 기존 MOU를 바탕으로 무병묘 재배 실증사업에 대한 실무 협의를 구체화했다.
참가 기업들은 비엔티안주를 방문해 부지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물류센터와 농장도 직접 둘러봤다. 중국-라오스 철도를 활용한 유라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점검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110만달러 규모의 MOU 2건과 구매의향서(LOI) 1건이 체결됐다.
짠타콘 부아라파 라오스 농업환경부 차관은 “K-스마트팜의 디지털 기술력을 통해 라오스 농업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은 “라오스를 포함한 동남아대양주 주요국들이 농업현대화를 위해 스마트팜 도입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농식품부와 협력해 우리 기업들이 동남아대양주 농업 디지털 전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수요를 발굴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코트라는 라오스에 이어 8월 호주, 9월 베트남·인도네시아에서 K-스마트팜 수출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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