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지사·제주지사 3인 경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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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기자I 2026.03.08 17:55:03

전북은 김관영-안호영-이원택, 제주는 문대림-오영후-위성곤 경선
충청·부산 등은 경선 늦어질 듯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컷오프(경선 배제) 없이 전북지사·제주지사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공관위원장.(사진=연합뉴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전북지사 경선 후보로 △김관영 현 지사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을 확정했다. 제주지사 경선 후보론 △문대림 의원 △오영훈 현 지사 △위성곤 의원이 정해졌다. 두 지역 모두 컷오프 없이 입후보 예정자 모두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여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된다. 경선에서 과반 투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두 명이 결선을 치른다.

제주의 경우 위 의원이 다소 유리한 고지에서 경선에 임하게 됐다. 문 의원과 오 지사가 각각 탈당 이력, 선출직 공직자 평가 등으로 공천 심사·경선에서 감산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당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충청권과 대구·경북, 부산 등은 경선과 후보 확정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충남·대전과 대구·경북은 행정 통합 여부가 확정되면 경선 일정 등을 정하기로 했다. 충북에선 당원 명부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도지사는 물론 시장·군수 선거까지 중앙당에서 관리하게 돼 공천이 늦어지고 있다. 부산의 경우 이번 주 후보자 추가 공모를 받고 적합도 조사와 공관위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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