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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계명대·고대..'문화가 있는 날' 대학가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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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5.07.12 14:43:29
7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 본관 접견실에서 고려대 재학생들의 ‘문화가 있는 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융성위원회와 고려대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과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서 서명을 마친 뒤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가 있는 날의 확산에 대학가가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시내 주요 대학은 물론 지방대학들까지 ‘문화가 있는 날’의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것.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숙명여대와 계명대다. 숙명여대는 지난 5월 21일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 △문화현장 수업 장려 △문화융성을 위한 기타 협력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계명대 역시 같은달 22일 업무협약을 체결,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다 계명아트센터와 행소박물관, 극재미술관, 해담홀 등 보유 문화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관내 중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7일에는 고려대가 ‘문화가 있는 날’ 동참을 선언했다. 이날 문화융성위와 고려대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 동아리 지원 △‘문화가 있는 날’ 홍보를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 문화현장 수업 장려 △ ‘문화융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동호 위원장은 이와 관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지역민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그동안 교내에서만 이루어졌던 활동들을 지역 사회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현 정부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대표정책 중 하나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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